5일 중국경제망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는 전날 최초로 마카오 중국 은행에서 국채를 발행했다. 이번에 발행된 국채는 기관투자자용 17억 위안과 마카오 주민들을 위한 소매용 국채 3억 위안 규모다. 기관투자자용은 3.05% 이자율에 3년 만기, 소매용은 3.3% 이자율에 2년 만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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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17일 중국 재정부는 홍콩에서 위안화 국채를 발행했다. 재정부는 국무원의 승인을 받아 연말까지 해외에서 150억 위안에 달하는 위안화 국채를 발행할 계획을 공표했다. 1차로 지난 20일 홍콩 금융관리국(HKMA)이 제공하는 중앙결산시스템(CMU)을 이용해 50억 위안 규모의 국채를 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