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7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의 날 등 사회적경제주간을 맞아 시흥시와 공동으로 7~9월까지 사회적경제기업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교류 확대를 통한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득불균형, 저출산 및 고령화, 청년실업, 일자리 등 사회적기업의 의미와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시는 4일 광명·시흥 사회적경제기업 교차 방문 및 간담회를 연다.
오는 9월에는 광명도시공사, 시흥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제품‧서비스 설명회도 개최하고, 10월에는 광명·시흥 사회적경제 페스티벌도 열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사회적경제조직의 성공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민간자원과 연계한 지역중심의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시흥시와 함께 하는 행사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이 서로 연대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