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년생인 신영희는 판소리 명창 신치선의 딸이자, 판소리 고수 신규식의 누나인 여성 명창인 중요무형문화재다.
신영희는 14~15세 무렵부터 창극 '심청전'으로 무대에 서기 시작한 신영희는 32세에 '춘향가'를 완창했다. 35세에 국립창극단에 입단해 창극 배우로 활동했으며, 36세에는 남원 춘향제 명창부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연극 활동으을 병행하며 '진도 다시래기' '태' '춘풍의 처' 등에 출연했고, 45세에는 제22회 백상예술대상 연기부문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