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이미 올해 초부터 습지 일부 공간에 논을 만들어 논 습지의 중요성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안산갈대습지 논 생태학교 교육 내용은 벼의 일생과 생태 논 가꾸기, 논에 사는 곤충과 풀들, 논 생산물로 만드는 우리 음식 등이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교육을 담당한다.
교육은 도시농업활동가, 텃밭강사 등 도시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비롯, 논과 생태계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도 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다.
안산환경재단 전준호 대표는 “논은 습지로서 가치가 매우 높아 앞으로 보존해야 할 중요한 자연생태 자원인 만큼 맞춤형 교육 내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운데 안산도시농업연대와 협력하여 교육을 운영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