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20개월만에 인스타 전역 신고 "건강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2019-07-0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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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20개월 만에 SNS로 팬들에게 전역 신고를 했다.

지난 2017년 10월 23일 김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김수현 입니다. 입대 전 짧게나마 인사드리고 갑니다. 늘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입대했다.

그 후로 20개월이 지난 7월 1일 만기 전역한 김수현은 인스타그램에 "건강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기다려 주시고, 먼 곳까지 나와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전역을 알렸다. 

군 복무 기간 김수현은 SNS 활동을 중단했던 만큼 그의 전역 복귀 글은 반가움을 더했다. 

이날 경기 파주시 1사단 수색대대에서 전역식을 가진 김수현은 "오늘 새벽에 일어나 전역식을 준비하면서 지금까지도 실감이 잘 나지 않았는데 후련한 기분도 든다"면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현재 작품이 정해지지 않은 김수현은 내년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김수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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