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어묵 만났다, BBQ, ‘고래사 황금올리브어묵’ 선보여

2019-07-0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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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와 전통부산어묵 브랜드의 전례 없는 협업


BBQ는 고래사어묵과 손잡고 ‘고래사 황금올리브어묵’을 사이드 메뉴로 출시했다. [사진=BBQ 제공]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그룹 제너시스BBQ의 치킨 프랜차이즈 BBQ(비비큐)는 베이커리 어묵 시장의 대표 주자 ‘고래사어묵’과 협업해 ‘고래사 황금올리브어묵’ 메뉴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고래사어묵은 1963년 어묵의 본고장인 부산에 설립했다. 5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브랜드다.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특색 있는 어묵으로 여행객 사이에서 부산 여행의 필수코스로 꼽힌다.

이번에 나온 고래사 황금올리브 어묵은 고래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 5가지 새우·감자·베이컨·땡초·치즈 어묵을 ‘BBQ 올리브 오일’을 이용해 튀긴 메뉴다.

소브산칼륨(보존료)과 글루코노델타락톤(팽창제)를 첨가하지 않은 고래사어묵과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원료로 한 BBQ 올리브 오일의 만남으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았다고 BBQ는 설명했다.

고래사 황금올리브 어묵은 BBQ치킨 사이드 메뉴로 판매한다. 특유의 풍미와 쫄깃한 식감을 지녀 치킨과의 궁합은 물론 카페형 매장인 BBQ올리브 치킨에서 내점 손님을 위한 안주로도 인기 있을 것이란 기대다.

5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고래사 황금올리브 어묵’의 판매가는 6500원이다.

백영호 BBQ 대표는 “각자의 위치에서 독보적인 맛과 품질을 추구하기로 유명한 두 브랜드가 만나 맛은 물론 건강까지 고려한 트렌디 한 메뉴를 출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패밀리(가맹점)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사랑받는 메뉴를 위해 다양한 연구와 협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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