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외국인 ‘사자’에 2147.24로 출발

이민지 기자 2019-07-01 09:23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세다.

1일 오전 9시 14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13포인트(0.57%) 오른 2,142.75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장보다 16.62포인트(0.78%)오른 2147.24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제각기 75억원, 250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 홀로 308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32% 오른 4만7150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1.87%), 삼성전자우(0.13%), 현대차(0.36%), LG화학(1.27%), 현대모비스(0.21%), 포스코(1.43%), 신한지주(0.56%), 삼성바이오로직스(0.94%) 등도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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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보다 4.59포인트(0.66%)오른 695.12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 장보다 5.85포인트().85%) 오른 696.38로 장을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 홀로 85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기관과 개인 제각기 73억원, 6억원을 매도했다.

시가총액 대장주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 거래일보다 1.24% 오른 6만2700원에 거래 중이다. CJ ENM(1.30%), 신라젠(2.23%), 헬릭스미스(4.21%) 메디톡스(1.76%) 등도 상상세를 기록 중이다.

한편 전일 남·북·미 정상회담의 영향으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는 남북경협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일신석재(12.62%), 현대건설우(8.79%), 부산산업(9.68%), 인디에프(6.35%)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좋은사람들(8.44%), 삼륭물산(17.79%) 등도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