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가 오는 8일부터 어린이들이 인권도서를 통해 인권의 다양한 모습을 접할 수 있도록 '2019 인권아, 놀자! - 어린이 인권도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인권위는 이날 전북 전주시 무지개작은도서관을 시작으로 15일 강원인권사무소 강원인권체험관 등 전국 9개 도서관과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도서관, 지역인권사무소 인권체험관 3곳에서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전시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인권위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신의 소중함, 관계의 소중함, 인권의 이해, 평화, 함께 사는 세상 등 다양한 인권 주제의 그림책과 동화 170종을 전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어린이들이 인권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그림책과 만나는 인권이야기', '인권 관련 독서와 체험활동', 전시 도서관별 '인권 주제 북큐레이션', '방정환과 어린이날 선언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 안내 및 전시도서 목록은 인권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사진=국가인권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