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이 한국 팬들과 만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은 30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터 알림 1관에서 진행되는 ‘웰컴 스파이더맨 팬페스트’ 행사에 참석해 1300여명의 한국 팬들과 소통했다. 앞서 진행된 ‘웰컴 스파이더맨 팬페스트’ 티켓 예매는 예매 오픈 1분 만에 매진돼 이들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행사 시작을 2시간가량 앞둔 낮 12시 30분부터 DDP 알림터 알림 1관 주변은 ‘빨간옷’ ‘빨간모자’ ‘빨간머리띠’ 등으로 치장한 영화 팬들로 가득했다. 영화 속 ‘스파이더맨’ 슈트를 입은 열성 팬들도 등장했다.
이번 행사는 다른 배우들의 내한 행보와는 달리 DDP라는 색다른 장소에서 진행되고, 스파이더맨을 상징하는 ‘레드’로 드레스코드가 지정돼 행사 시작 전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팬들을 위한 사전행사로 시작한 팬페스트 행사는 3시 15분경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의 레드카펫으로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큰 함성과 함께 레드카펫에 등장한 두 배우는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고 함께 셀카를 찍는 등 아낌없는 팬 서비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약 15분간 사인과 셀카 등의 팬 서비스를 펼친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은 무대에 올라 “사랑해요. 코리아”의 한국말 인사로 팬들을 반겼다.
제이크 질렌할은 “성대하게 환영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이지만 이미 한국과 사랑에 빠진 것 같다”며 “한국 음식도 너무 맛있고, 한국 사람들도 너무 멋지다”라고 첫 내한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3번째 한국을 찾은 톰 홀랜드는 “벌써 세 번째 방문이지만 올 때마다 더 오래 머물고 싶다. 다시 돌아갈 생각을 하니 벌써 아쉽다”며 “다시 한국을 방문할 날이 벌써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고 외쳐 팬들에게 감동을 줬다.
두 배우는 약 30분간 진행된 팬페스트에서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톰 홀랜드는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등 유창한 발음으로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특히 ‘어벤저스: 엔드게임’의 명대사 ‘3000만큼 사랑해’의 한국 발음을 물으며 “사랑해요 3000”이라고 말해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제이크 질렌할은 실제 갖고 싶은 초능력으로 ‘투명인간’을 꼽으며 “내가 투명해지면 한국 팬들 사이로 들어가 한사람씩 모두 껴안아 주고, 하이파이브하고 싶다”며 한국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또 공식 행사가 끝난 뒤에도 팬들의 사인과 셀카 요청에 응해 주목을 받았다.
아이언맨, 어벤저스 시리즈, 스파이더맨 등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영화가 한국에서 왜 인기가 많을 것 같으냐는 질문에 톰 홀랜드는 “한국 팬들이 영화에 대한 열정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다. 팬들과 함께 영화를 공유한다는 생각으로 만들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한국 팬들은 영화를 만드는 과정 중 하나”라며 “한국을 다시 방문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이크 질렌할은 “MCU 영화는 상상력이 가득한 영화이고, 꿈속에서 일어날 일을 그린 영화”라며 “한국은 MCU 영화처럼 상상력이 풍부한 곳(이라서 인기가 많은 것 같다)”이라고 전했다.
한편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은 영화 관람 팁으로 “상당히 슬프다. 여러분을 3000만큼 사랑하기 때문에 휴지를 준비할 것을 조언한다”며 "새로운 것이 많은 영화로 기대하고 극장을 찾아도 좋다"고 말했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어벤저스: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일 자정 개봉한다.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은 30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터 알림 1관에서 진행되는 ‘웰컴 스파이더맨 팬페스트’ 행사에 참석해 1300여명의 한국 팬들과 소통했다. 앞서 진행된 ‘웰컴 스파이더맨 팬페스트’ 티켓 예매는 예매 오픈 1분 만에 매진돼 이들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행사 시작을 2시간가량 앞둔 낮 12시 30분부터 DDP 알림터 알림 1관 주변은 ‘빨간옷’ ‘빨간모자’ ‘빨간머리띠’ 등으로 치장한 영화 팬들로 가득했다. 영화 속 ‘스파이더맨’ 슈트를 입은 열성 팬들도 등장했다.
이번 행사는 다른 배우들의 내한 행보와는 달리 DDP라는 색다른 장소에서 진행되고, 스파이더맨을 상징하는 ‘레드’로 드레스코드가 지정돼 행사 시작 전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약 15분간 사인과 셀카 등의 팬 서비스를 펼친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은 무대에 올라 “사랑해요. 코리아”의 한국말 인사로 팬들을 반겼다.
제이크 질렌할은 “성대하게 환영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이지만 이미 한국과 사랑에 빠진 것 같다”며 “한국 음식도 너무 맛있고, 한국 사람들도 너무 멋지다”라고 첫 내한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3번째 한국을 찾은 톰 홀랜드는 “벌써 세 번째 방문이지만 올 때마다 더 오래 머물고 싶다. 다시 돌아갈 생각을 하니 벌써 아쉽다”며 “다시 한국을 방문할 날이 벌써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고 외쳐 팬들에게 감동을 줬다.
두 배우는 약 30분간 진행된 팬페스트에서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톰 홀랜드는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등 유창한 발음으로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특히 ‘어벤저스: 엔드게임’의 명대사 ‘3000만큼 사랑해’의 한국 발음을 물으며 “사랑해요 3000”이라고 말해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제이크 질렌할은 실제 갖고 싶은 초능력으로 ‘투명인간’을 꼽으며 “내가 투명해지면 한국 팬들 사이로 들어가 한사람씩 모두 껴안아 주고, 하이파이브하고 싶다”며 한국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또 공식 행사가 끝난 뒤에도 팬들의 사인과 셀카 요청에 응해 주목을 받았다.
아이언맨, 어벤저스 시리즈, 스파이더맨 등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영화가 한국에서 왜 인기가 많을 것 같으냐는 질문에 톰 홀랜드는 “한국 팬들이 영화에 대한 열정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다. 팬들과 함께 영화를 공유한다는 생각으로 만들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한국 팬들은 영화를 만드는 과정 중 하나”라며 “한국을 다시 방문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이크 질렌할은 “MCU 영화는 상상력이 가득한 영화이고, 꿈속에서 일어날 일을 그린 영화”라며 “한국은 MCU 영화처럼 상상력이 풍부한 곳(이라서 인기가 많은 것 같다)”이라고 전했다.
한편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은 영화 관람 팁으로 “상당히 슬프다. 여러분을 3000만큼 사랑하기 때문에 휴지를 준비할 것을 조언한다”며 "새로운 것이 많은 영화로 기대하고 극장을 찾아도 좋다"고 말했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어벤저스: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일 자정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