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흥아해운, 마니커, 한국특수형강, 메리츠화재해상보험, 금호타이어 등 5개사 주식 1억5384만주가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의무보호예수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매를 일정 기간 제한하는 조치다. 7월 중 의무보호예수 해제 주식 수량은 전월 대비 77.9% 늘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25개사의 2억9237만주가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대상은 이화전기공업, 마이크로디지탈, 올릭스, 압타바이오, 웹케시, 노랑풍선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