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IX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는 오는 29일 일본 오사카 츠타야 에비스바시점에 2개층 규모의 특별 매장을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4월 카카오프렌즈 오사카 츠타야 팝업스토어 오픈 이후 눈에 띄게 증가한 방문객수와 매출액 증대를 토대로 츠타야에서 손을 내민 최초의 협업 성과로 주목된다. 또한 오사카 츠타야 지점에서 처음으로 타 브랜드를 입점시킨 사례이기도 하다.
카카오프렌즈 오사카 츠타야 지점 특별 매장은 총 90여평 규모로, 2개층이 연결되는 구조로 설계됐다. 하루 수십만 명의 유동인구가 오가는 오사카 최대의 번화가 도톤보리에 위치한 만큼, 매일 오전 8시부터 익일 새벽 4시까지 폭 넓은 시간대로 매장을 운영한다.
카카오IX는 이번 오사카 츠타야 특별 매장 오픈을 기념해 오사카의 명물인 타코야끼를 활용한 한정판 굿즈를 선보인다.
오픈 당일 카카오프렌즈 오사카 츠타야 매장을 방문한 고객 중 선착순 150명에게 경품을 증정하며, 카카오프렌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한 후 매장에 방문하면 추가 경품을 증정한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가 츠타야로부터 최초의 특별 매장 입점 러브콜을 받은 것은 일본 진출 6개월 만에 이룬 고무적인 성과”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K캐릭터 브랜드인 만큼 보다 많은 지역에서 현지인들이 카카오프렌즈를 만나고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