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최고기술경영자 네트워크인 ‘중견기업 CTO협의회’ 2대 회장에 김종갑 태양금속 상무가 추대됐다. 협의회는 중견기업 간 기술 교류‧협력을 촉진하고 기술기업의 애로해결의 대화창구 역할을 하는 네트워크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5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제9차 중견기업 CTO협의회’에서 김종갑 상무를 2대 회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기술 협력 활성화와 R&D 정책 및 지원 체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2016년 중견련 주도로 출범했다. 초대 회장은 방정호 ‘루멘스’ 상무로 3년간 협의회를 이끌었다.
김 신임회장은 “대한민국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끌어 갈 중견기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기술 교류의 장이자 애로 해결을 위한 대화 채널로서 협의회의 내실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방정호 루멘스 상무는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주역인 중견기업 간 기술 협력의 무한한 잠재력을 믿는다”라며 “활발한 기술 협력과 교류의 구심점으로서 ‘협의회’가 더욱 성장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초대 회장 방정호 루멘스 상무(앞줄 왼쪽 3번째), 2대 회장 김종갑 태양금속공업 상무(앞줄 왼쪽 5번째)를 포함한 중견기업 기술‧R&D 담당 임원들이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앞줄 왼쪽 4번째), 이동기 전략기술경영연구원 부원장(앞줄 오른쪽 2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중견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