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미혼부 고백? 후회 없다"

2019-06-2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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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 밝혀

배우 김승현이 과거 미혼부에 대해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인생의 쉼표를 찍고 돌아온 스타들 편이 그려진 가운데 김승현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승현은 "당시 기자회견을 한 뒤 일이 다 끊겼다. 손가락질하는 분도 계셨다. 연예활동이 중요하지만 가족인 제 아이에 대한 책임감이 중요했다"며 "공백기 동안 아빠라는 책임감으로 돈이 되는 일엔 무조건 나섰다. 기자회견을 한 것에 대해 후회는 없다. 정말 잘한 선택인 거 같다. 그 선택으로 인해 제 딸이 잘 자라줬다"고 전했다.

이어 "살림남2는 처음에 고민했다. 저만 출연하는 건 줄 알았는데 딸도 같이 해야했다. 딸이 한다고 하더라, 그런 결정을 내려줘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김승현은 "공백기가 오히려 약이 됐다. 앞으로는 공백기 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S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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