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떠난 고준희, 씨제스엔터와 전속계약 맺나

2019-06-2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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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희가 25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최종 논의 중인 사실이 전해졌다. 

이날 일부 매체에 따르면 고준희는 최근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과 관련한 미팅을 가졌으며, 현재 최종적으로 논의 중이다.

앞서 이날 감우성 김민정 등이 소속된 에잇디크리에이티브와 전속계약 소식도 전해졌으나 사실 무근으로 확인됐다.

고준희는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여러 매니지먼트사와 계약을 두고 신중한 논의를 진행해왔으며, 그중 다수의 배우들이 소속된 씨제스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한편 최근 클럽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승리 단톡방 여배우', '뉴욕 간 여배우' 등으로 언급되며 악성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고준희 측은 "작성자 또는 유포자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를 현재 진행 중에 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선 상태다.

해당 악플러를 고소한 가운데 12명이 적발됐으며 고준희가 선처는 없다며 강경한 대응을 보였다.
 

[고준희. 사진=고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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