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26일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0시부터 오전 3시께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전 9∼12시께 남부지방, 오후 6∼12시께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남해안·지리산 부근 20∼60㎜(많은 곳 80㎜ 이상), 그 밖의 전국에는 10∼40㎜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3∼3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비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지난 7일 오전 서울 세종로사거리에서 우산이 없는 한 시민이 가방으로 머리를 가린 채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2019.6.7 [연합뉴스] 관련기사한낮 29도 초여름 날씨... 어린이날 연휴 비소식전국 비 내리고 일부 지역 천둥·번개 #날씨 #내일 날씨 #장마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