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협상 관망심리로 24일 원·달러 환율이 제한적 범위에서의 움직일 전망이다.
NH선물 허정인 연구원은 "달러화 가치의 하락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중 문역분쟁 이후 원화의 평가절하가 과했다'는 인식과 '지나치게 낙폭이 크다'는 평가가 부딪히며 원·달러 환율이 제한적 범위에서 움직였다"며 "금일 환율은 역외 환율 하락에 따른 약세 우위를 예상하나, 단기간에 낙폭이 컸다는 점에 따른 레벨 부담과 미·중 무역협상 관망심리로 약보합 마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허 연구원은 원화 환율이 장초반의 낙폭을 되돌리며 제한적 범위의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달러당 1156~1162원 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