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외상 외과 전문의 이국종 교수는 본인의 사부로 이뇽한 교수를 추천했다.
인요한 교수의 영어 이름은 존 올더먼 린턴(John Linton)으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교수 겸 국제진료센터 소장이다.
인 교수는 “나는 특별 귀하 1호”라며 자신을 소개하고 “2012년 3월 21일 국적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또 인 교수는 4대째 대를 이어 대한민국에서 교육 의료 봉사 활동을 해왔으며 이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이외에도 인 교수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이 벌어지던 당시 통역을 맡은 일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방송에서 “통역을 했다는 이유로 군사정권의 감시대상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