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4일 최근 금융권 일자리 창출 현황을 측정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개별 금융회사를 평가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지주 회장들과의 비공개 조찬 회동에서 이 같이 전했다. 앞서 금융위는 금융권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측정하고 오는 8월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금융권에서는 금융당국이 고용창출을 압박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또한 최 위원장은 "최근 경기상황 등을 감안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 제조업체, 자동차·조선 협력업체, 서민·자영업자 등에 대해 보다 효율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당부했다. 관련기사고령군 블루베리 품목별 연구회 특강 실시원주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화투어 개최 간담회는 5개 금융지주 회장들이 정기적으로 하는 모임에 최 위원장을 초청한 방식으로 이뤄졌다. 5개 금융지주 회장은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윤종규 KB금융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최종구 #금융위 #일자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