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중소·중견기어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킨다'

2019-06-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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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관내 중소·중견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강소기업육성지원사업’의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유망기술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연계 지원하는 것이다.

2015년부터 4년 동안 추진된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종료한 시는 보다 다각화된 기술분야로 지원유형을 확대해 올해부터 2022년까지 2단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에서는 기계소재·전기전자·화학 기술분야 등에 대한 지원에 그쳤지만, 2단계 사업을 통해서는 4차 산업혁명 기술분야인 ICT 융복합 부품소재·스마트제조혁신·스마트 헬스케어 등이 추가된다.

아울러 기업지원 수행기관도 기존 3개 기관(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양대학교·경기테크노파크)에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내 7개 기관으로 확대돼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기업지원 협력체계가 구축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수행기관 연구책임자와 공동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다음달 7일 오후 6시까지 전담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으로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 우수기업이 분야별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며 “많은 기업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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