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의 세가 강한 경북지역인 만큼 거론되는 예비 후보들도 10여명에 달한다.
거론되는 후보군은 최근 한국당 공개 오디션을 거쳐 이 지역 당협위원장이 된 김항곤 전 성주군수를 비롯해 이인기 전 국회의원, 송필각 전 경북도의회 의장, 전화식 전 성주 부군수, 최도열 국가발전정책연구원장 등이 하마평에 올라 있다.
여기에 성주출신 주진우 전 국회의원 아들인 주지홍 사조해표 상무, 김현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세대교체를 명분으로 칠곡출신 정희용 경북도 경제특별보좌관 등도 이름이 나온다. 아울러 고령출신 김병준 전 한국당 비대위원장도 출마 가능성이 열려 있다.
또 3번이나 연달아 단체장을 맡은 백선기 현 칠곡군수도 도전장을 내밀 수 있다. 이들 중 일부는 일찌감치 지역 곳곳을 다니며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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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이 13일 국회 의원회관을 나서고 있다. 이날 대법원 3부는 정치자금법 위반과 무고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의 상고심 판결을 선고한다. [사진=연합뉴스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6/13/20190613162558862114.jpg)
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이 13일 국회 의원회관을 나서고 있다. 이날 대법원 3부는 정치자금법 위반과 무고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의 상고심 판결을 선고한다. [사진=연합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