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올 시즌 첫 먼데이 풋볼 직장인 DAY로 치른다'

2019-06-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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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올 시즌 첫 번째로 진행되는 월요일 홈 경기를 ‘직장인 DAY’로 치른다.

FC안양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부산아이파크와의 홈 경기를 ‘직장인 DAY’로 지정하고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와 프로모션, 그리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FC안양은 2019년 가변석 설치 이후 지속적인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하는 2019 K리그2 1차 풀스타디움상, 플러스스타디움상을 동시 석권하기도 한 안양은 흥행 지속에 따른 감사의 경품들을 대량 준비했다.

고급 빨래건조기와 대형 TV 등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가 경기 종료 후 진행된다.

장외 이벤트 부스에서는 직장인 참여 이벤트들이 진행된다. 경기 당일 멤버쉽 라운지에 명함을 넣어주시는 직장인들 중 3명을 선정해 하이트진로에서 제공하는 청정라거 TERRA 1박스가 증정된다.

또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도 진행된다. 가장 빨리 마시는 최종 2명을 선정해 하프타임에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기업·단체(5명 이상) 인증 시 일반석(성인) 기준 50% 할인 혜택 역시 적용된다.

FC안양 장철혁 단장은 “개막전에 1만 1098명의 관중이 찾아와 주신 이후 지속적으로 3000명 가량의 관중들이 안양종합운동장을 찾고 계신다. 개막전을 제외하더라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0% 정도 증가한 수치”라며 “안양시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경품들과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했다.

한편 FC안양은 올 시즌 5승 4무 5패를 기록하며 리그 5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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