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 "월드컵 우승 합동응원 선수들 경기력 향상 보탬되길 기대"

2019-06-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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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우승 기원 시민 응원전 개최

[사진=군포시 제공]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U-20 월드컵 결승과 관련, '군포시민의 응원을 직접 듣진 못하겠지만 합동 응원소식이 선수들의 승리 의지 강화와 경기력 향상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승전을 기원했다.

한 시장은 오는 16일 새벽 1시부터, ‘U-20 월드컵’ 결승에 오른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민 응원전을 연다. 원활한 월드컵 응원과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시청 광장에서 진행될 이번 응원전은 한국 남자 축구가 국제축구연맹 주관 국제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에 도전하는 것을 감안,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을 모으고 화합하는 계기를 만들어 달라는 여러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함이라고 한 시장은 전한다.

이를 위해 시는 행사 당일 대형 스크린과 음향 장비 등을 준비해 편안한 경기 영상 시청과 흥겨운 응원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20세 이하 남자 축구의 경기는 한국시간을 기준으로 16일 오전 1시 폴란드 우치 스타디움에서 시작된다.

이웃이나 친구와 함께 응원을 하고 싶은 누구나 행사 당일 참여가 가능하며, 별도의 좌석이 마련되지 않은 관계로 돗자리나 깔판 등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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