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정보보호 전문가, 중앙부처 관계자, 대학교수 등 1400여 명이 참석했다.
전제용 안보지원사 참모장(사령관 직무대리)은 개회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보안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한다면 우리 군이 과학화된 선진강군으로 발전하는 데 최대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도로 정보보호를 위한 최신기술 시연행사도 가진다. 사이버 위협 분석정보를 자동으로 수집, 사이버 공격 연관성을 분석하고 위협정보를 생산하는 내용이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 보안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보보호·국방보안·인공지능(AI)·5G 전문가 25명의 발표와 토의로 이날 행사는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