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김남주 실종신고? 갑자기 왜?

2019-06-07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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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우가 아내이자 배우인 김남주에 대한 실종신고를 했다. 

7일 톱데일리는 '[단독]김승우, 김남주 실종신고... 호텔서 발견'이라는 제목으로 지난달 30일 김승우가 김남주를 실종신고했다고 보도했다. 

관계기관이 긴급위치추적을 한 결과 김남주는 서울의 한 호텔에 있는 것이 확인돼 귀가 조치됐다. 당시 두 사람은 부부싸움을 했고 집을 나선 김남주가 연락되지 않자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커지자 두 사람의 소속사는 티브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그날 김남주가 친한 메이크업아티스트 최수경 원장을 축하할 일이 있어 한 호텔에 모여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런데 휴대전화 배터리가 없어 전원이 꺼졌다. 당일 다른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졌던 김승우가 아내와 연락이 닿지 않자 걱정되는 마음에 경찰에 신고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특히 불화설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저희끼리는 웃고 넘겼던 일이다. 당시 저희끼리 내린 결론은 김승우가 김남주를 너무 사랑해서 생긴 일이었다. 요즘 세상이 흉흉해 걱정됐던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김승우 김남주는 지난 2005년 결혼한 연예계 잉꼬부부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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