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사회통합 실태 진단 및 대응 방안 연구(Ⅴ)'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를 통일보다 중요시 한다는 응답이 전체 중 77.1%에 달했다. 통일을 택한 이들은 6.66%에 그쳤다. 이외 중립이 15.95%였다.
통일이 반드시 필요한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55.9%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필요하다는 답변은 16.37%에 그쳤다. 이외 중립은 27.72%로 나타났다.
통일을 위해서라면 조금 못살아도 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찬성 17.12%, 반대 53.24%, 중립 29.65%였다. 통일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33.21%가 '긍정적', 54.08%가 '보통', 12.71%가 '부정적'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