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전설의 떡볶이·시래기김밥 달인 가게는 어디? 가격은?

2019-06-0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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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전설의 떡볶이 '돌아온 떡볶이', 전주 중앙중학교 인근에 위치

과천 시래기김밥 '오매김밥',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1번 출구

SBS ‘생활의 달인’ 673회에서 소개된 전설의 떡볶이 달인과 시래기 김밥 달인이 화제다.

3일 오후 방송된 ‘생활의 달인’ 673회에서는 경력 35년 박갑주 달인의 떡볶이와 김승현 달인의 시래기 김밥이 소개됐다.

경력 35년의 박갑주 달인 가게는 전주 전설의 쌀 떡볶이로 불리는 ‘돌아온 떡볶이’로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 있다. ‘전설의 떡볶이’ 돌아온 떡볶이는 전주 중앙중학교 인근 지역에 있다. 떡볶이 1인분 가격은 3500원이고, 메밀(비빔)소바는 6000원이다.

달인의 가게 간판에는 ‘구)옴시롱감시롱 이모의 돌아온 떡볶이’라고 적혀있다. 이는 과거 전주의 떡볶이 맛집으로 유명했던 ‘옴시롱감시롱’ 주인이 다시 문을 연 곳이 ‘돌아온 떡볶이’이기 때문.

박갑주 달인의 떡볶이 중 ‘홍시 떡볶이’가 인기를 얻고 있다. 달인의 가게에는 “혹시 떡볶이를 드시다가 홍시 씨가 나올 수 있습니다. 떡볶이 소스에 대추, 홍시감이 80% 이상 들어간다”는 안내문도 있다.

달인의 떡볶이 이외 메밀(비빔)소바도 인기다. 특히 소바 육수는 황태포, 멸치, 마른표고, 건새우, 각종 채소 그리고 대추, 배(과일)가 어우러진 최고의 육수다. 달인은 “육수의 단맛은 대추와 과일로 자연의 재료로 천연 단맛을 내려고 노력한다”며 “비빔 양념장은 홍시와 과일 배합으로 숙성기간을 거쳐 손님상에 나간다”고 밝혔다.
 

[사진=전주 '돌아온 떡볶이']


김승현 달인의 시래기 김밥을 맛볼 수 있는 곳은 경기도 과천시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분이 걸리는 곳에 있는 ‘오매 김밥’이다. 김승현 달인은 ‘오매 김밥 3가지 원칙’을 지키며 김밥을 만들고 있다. 달인의 3가지 원칙은 △김밥을 요리한다. 모든 김밥 속 재료는 요리한다. △아낌없이 푸짐하게 드린다. △건강한 자연식 김밥. 조미료 제로, 철저한 저당·저염 등이다.

건강한 김밥으로 유명한 달인의 ‘시래기 버섯 고기 김밥’에 들어가는 시래기는 ‘강원도 양구(해안지구 해발 600m)’ 산으로 국내 최상품질을 자랑한다. 달인은 “시래기 요리 과정에 총 8시간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달인의 가게에서 김밥만큼 인기 있는 메뉴는 바로 ‘오매 쫄면’이다. 달인 쫄면은 프랑스 명인셰프 장 드몽의 소스를 한국화한 한국 유일의 쫄면 소스로 토마토와 안심 고기가 주재료로 사용된다. 달인의 쫄면을 맛본 소비자들은 “일반 쫄면 소스가 아니라 파스타에 들어가는 미트 소스”라며 “인상적인 맛”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김승현 달인의 ‘오매 김밥’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고, 첫째 주와 셋째 주 일요일에는 문을 닫는다. 시래기 버섯 고기 김밥은 3500원, 오매 쫄면은 5000원이다.
 

[사진=과천 '오매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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