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 합동신속대응팀 현장지휘관인 송순근 대령은 "헝가리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현 지점에서 102km 떨어진 하르타 지역에서 외관상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55~60세 남성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구체적인 정보는 전달 받지 못한 상태. 현재 헝가리 경찰과 한국 경찰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시신을 헝가리 지역 주민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앞서 헝가리 일간지 매그야르 넴제트는 다뉴브강 하류에서 시신 4구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 중 한 명이 한국인 실종자인 것. 그 밖에 나머지 시신 3구는 아직 확인 중이다.
이미지 확대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6/03/20190603195521903907.jpg)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