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경남도의회, "동남권 관문공항 국무총리실 검증 촉구" 공동결의문 채택

부산시의회와 경남도의회가 '동남권 관문 공항 건설 국무총리실 검증을 촉구'하는 공동결의문을 5일 채택한다.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와 경남도의회가 동남권 관문공항 국무총리실 검증을 촉구하는 공동결의문을 채택키로 했다.

3일 부산시의회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 TF팀에 따르면, 경남도의회 동남권 항공대책 특별위원회는 오는 4일 경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촉구하는 공동결의문을 채택한다.

지난 4월 부산시청에서 개최된 김해신공항 검증결과 발표 자리에서 부산시의회와 경남도의회는 공동결의문 채택에 대한 논의를 했으며, 국회 최종보고회 개최 이후 공동기자회견을 열기로 결정했다.

공동결의문에는 '김해신공항 기본계획 중단'과 '국무총리실의 김해신공항의 적합성 검증 촉구' 및 '동남권 관문공항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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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언욱 부산시의회 T/F 단장은 "경남도의회와 공동결의문 채택하게 된 것은 현재 부·울·경에서 국무총리실의 김해신공항 기본계획 검증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하는 것과 뜻을 같이한다는 의미"가 있으며, "향후 부·울·경 시·도의회는 긴밀히 협조해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추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