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의 청와대가 대통령 주치의의 '지방분권 시대'를 열었다.
청와대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강대환(54) 부산대 의과대학 교수를 문재인 대통령의 주치의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강대환(54) 부산대 의과대학 교수를 문재인 대통령의 주치의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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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환(54) 부산대 의과대학 교수. [사진=청와대 제공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6/03/20190603171545711620.jpg)
강대환(54) 부산대 의과대학 교수. [사진=청와대 제공 ]
청와대는 "양방 주치의를 송인성(73) 서울대 의대 교수에서 강 교수로 교체했다"며 "(강 교수는) 대통령 주치의 가운데 최초로 지방에서 의료활동을 하는 분"이라고 말했다. 현직 대통령의 주치의는 한방과 양방 각각 1명씩 총 2명이다.
문 대통령의 한방 주치의는 기존대로 김성수(67) 경희대 한의대 교수가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