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만 있으면 안심, 롯데백화점 주차장에서 내 차 찾는 서비스 개시

2019-06-0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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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주차 솔루션 롯데백화점에 도입 밝혀

이제 백화점 주차장에서 차가 주차되어 있는지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된다. 롯데정보통신과 롯데백화점이 이러한 고객들의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적용했기 때문이다.

롯데정보통신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주차 솔루션이 3일 롯데백화점과의 제휴를 통해 아울렛 기흥점과 백화점 인천터미널점, 부산본점, 대구점 4개점에 도입됐다. 해당 서비스는 추후 선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롯데정보통신이 자체 개발한 이 솔루션은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고객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매장 내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차량 위치 확인, 요금 결제 등이 가능했다. 하지만 키오스크가 설치된 곳에서만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에 불편함이 많았다.

먼저 롯데백화점 해당 점포의 당일 구매 내역이 주차 시스템과 자동으로 연동되어 키오스크에서 영수증 스캔 과정 없이, 출차 전 모바일 폰 터치만으로 당일 구매 영수증과 무료주차권 등을 활용해 요금을 보다 쉽게 사전 할인 받을 수 있다.

차량 위치를 잊어버린 경우에도 키오스크를 찾아 헤맬필요가 없다. 센서를 통해 위치 정보가 등록되어 있어, 모바일을 통해 차량이 세워진 층과 구역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내 차 찾기는 부산본점과 아울렛 기흥점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운전자는 출입시, 주차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받기 때문에, 층별 혼잡도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롯데정보통신 오영식 IoT 부문장은 “앞으로도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에 소비자의 편의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롯데정보통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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