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엄태준)는 3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1위(대상)를 차지,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과 함께 시상금으로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일자리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평가로 △자치단체별 고용률 △취업자수 △상용근로자수△ 피보험자수의 증감률과 일자리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 일자리 질 개선 등 일자리 분야 전반에 대해 1차 광역시·도 평가와 2차 전국 중앙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엄태준 시장은 “이번 수상은 이천시가 여러 가지 규제의 어려움 가운데서도 일자리 담당부서를 비롯해 이천시민 모두가 함께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며 "일자리를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을 위하는 일자리 정책 추진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