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직장맘n대디 행복공동체사업 참여자 부모교육 실시

2019-06-03 12:21
  • 글자크기 설정

자녀 양육에서의 아버지 효과를 배우다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

[사진=고양시제공]

경기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일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2019년 직장맘n대디 행복공동체사업 참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양시에서 일‧가정 양립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직장맘n대디 행복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자녀 양육에서의 아버지 효과’라는 주제로 M코칭센터 조도선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 내용은 △자녀 양육과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 △자녀에게 긍적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모의 마음자세, △부모의 사랑을 자녀에게 전달하는 방법 이해 등으로, 특히 부모교육 시간에 아동 체험프로그램 쿠킹클래스를 별도로 운영해 직장일과 육아로 바쁜 부모가 함께 교육을 들을 수 있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평소 가정에서 부모의 모습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부모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에 크게 공감했다.

한 아버지는 “항상 아이와 함께 하려고 노력하지만 부족한 점이 많았던 것 같다.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느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직장맘n대디 행복공동체 사업은 핵가족화,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독박육아를 하며 육체적‧정신적으로 지쳐있는 엄마들이 많은 현실에서 마을과 사회, 그리고 아빠들이 육아에 동참해 함께 일하며, 함께 돌보는 사회로 가기 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2017년부터 여성친화도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