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Amundi(아문디) 자산운용이 ‘NH-아문디 하나로 TDF’ 를 3일 출시했다.
타겟데이트펀드(생애주기펀드·TDF)는 가입자의 은퇴 시점을 고려해 자산배분곡선(글라이드 패스)에 따라 주식 등 위험자산과 및 채권 등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 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해 운용하는 펀드이다.
웰스파고는 1994년 전세계 최초로 TDF 를 출시한 운용사다. 자산 운용규모는 5000억 달러(약 590조원)로 연금 및 은퇴자산뿐 아니라 금융 전반에 대한 토탈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펀드의는 동적리스크 관리 방식을 택해 수익률을 관리한다. 시장급락 시, 선물 매도를 통해 극단적 손실을 방어해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한다.
또 팩터(Factor)를 주식 투자에 활용해 장기적으로 시장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한다.
디어리드 플러드 웰스파고 자산운용 해외세일즈총괄은 “전 세계적으로 DC(확정기여)형 가입자가 늘어나며 퇴직연금 운용에 대한 개인의 책임이 커지고 있다”며 “NH 아문디 자산운용과 렵력을 통해 웰스파고가 보유한 오랜 은퇴자산 운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규희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상품을 시장에 내놓기 위해 1년동안 웰스파고와 함께 한국인의 생애주기에 맞는 자산배분 전략을 구현했다”며 ”저성장, 고령화 시대에 퇴직연금 시장을 대표할 상품으로 키워 나가겠다“ 고 밝혔다.
이 상품은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