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대구·경북과 충북 지역 청년 채용을 희망하는 5개 중견기업이 400여명의 참석 예상 청년들을 대상으로 채용 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해 1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3일 행사 참여기업은 한국콜마, 에코프로비엠, 벽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며 4일에는 자화전자가 더해진다.
산업부는 이들 기업이 평균 초봉 3540만원에 우수한 복리후생 제도 등을 갖춘 우량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올 하반기는 전남대, 연세대(원주), 울산대, 충남대 등에서 열린다.
특히 마이스터고·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퍼스 스카우트도 올 하반기 한차례 추진하고,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현장 채용설명회 및 상담회 외에 청년들에게 친숙한 취업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중견기업 채용정보를 계속 알릴 예정이다.
산업부는 올해 새로 추진하는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을 통해서도 지역의 청년 구직자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