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현장상담 창구 운영

2019-06-03 11:19
  • 글자크기 설정

[사진=양주시제공]

경기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관련 민원에 적극 대응하고자 현장상담 창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PLS 제도는 수입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와 농약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국내사용 등록된 농약 중 잔류허용 기준이 없는 농약에 대한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일률기준(0.01㎎/㎏)으로 관리하는 제도로 올해 1월 1일부터 모든 농산물에 적용됐다

시는 지난 달 까지 관내 계통출하농가 중 부적합 우려 농산물 225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 실시해 농가 고충 등을 청취했으며 애호박 등 12작목의 미등록 농약 165건에 대해 직권등록을 요청했다.

또한, SNS 발송, 리후렛 3종 7,000부 배부, 현수막 게첨 등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 PLS제도에 대응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병해충 종합진단실 내에 현장 상담 창구를 개설해 전담지도사를 배치하고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현장 애로사항 청취, 농약 추가 수요조사, 농약 비산 등 비의도적 피해 등의 신속한 해결을 지원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애호박, 부추, 열무 등 소규모 작목에 대한 제초제, 토양살충제 등 사용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PLS제도 대응 상담창구 운영과 함께 7개 읍•면•동 지역농협과 협력해 부적합 농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사전 차단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