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비 지원사업은 도시공사가 지난해 주최한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을 실제 사업화한 것으로, 기후변화 위험에 노출된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내온도 저감효과가 입증된 친환경 에너지절감 시공법을 적용하여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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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대비 지원사업 완료[사진=인천도시공사]](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6/03/20190603105914555520.jpg)
폭염대비 지원사업 완료[사진=인천도시공사]
올해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미혼모자복지시설, 북한이탈주민 거주시설을 대상으로 각 시설별 용도와 특성에 따른 맞춤형 시공을 추진, 수혜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시공에는 인천광역자활센터와 집수리 자활 사회적기업이 참여하여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및 시공 전문성을 도모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폭염대비 지원사업은 시민의 작은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실제 사업으로 실행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시민과의 열린 소통을 통해 실효성 높은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