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군수 황선봉)이 3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목표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과 함께 1억원의 재정지원 인센티브를 받게 되어 지역산업맞춤일자리창출사업에 투자 할 계획이다.
평가는 일자리창출 인프라구축, 자치단체장의 의지, 일자리대책의 적합성, 창의성, 효과성과 일자리질 개선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시상하는 정부가 주관하는 전국단위 시상으로 이번 예산군의 “최우수상” 수상은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예산군은 ◇일자리 예산확보노력, 일자리창출공약 실천을 통한 지자체장의 의지 ◇지역 상생발전 우수기업 선정으로 근로환경개선 지원 ◇사회적경제활성화 및 예산형 청년일자리 확대 ◇우량기업 유치로 36개사 800여명 고용창출 일자리 총량확대 ◇재정지원 직접일자리 197개사업 3,336명 추진 ◇작은영화관, 지역축제확대, 행복주택 건립 등 청년정주여건 개선과 문화기반 강화 ◇청년 중소기업탐방 ◇청년농부 양성 등 다각적인 일자리사업을 통해, 인구감소와 청년유출의 위협에도 청년고용률 8.1%, 여성고용률 5.4% 증가 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좋은 점수를 받았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지역주민과, 관내 기업, 전 부서와 일자리유관기관 등이 모두 힘을 모아 오늘의 최우수상의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4개산단 추가 조성과 예당호 출렁다리, 내포보부상 등 관광산업이 어우러져,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로 활기찬 산업형 관광도시 예산으로 거듭 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