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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 전경[사진=김포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6/03/20190603092524694778.jpg)
김포시청 전경[사진=김포시]
김포시 관급건설공사 수주업체에 비상이 걸렸다.
불법으로 다른 업체들에 공사를 맡기거나 공사 면허를 빌려줬다는 의혹이 일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기 때문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2014년부터 수년간 김포시로부터 도로공사 등 건설공사를 수주한 뒤 다른 업체들에 일감을 넘기고 수수료를 챙긴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는 중이어서 자세한 내용을 말할 수 없다"며 "분석이 끝나는 대로 업체 관계자들을 조사하고 공무원 관련성 여부도 들여다볼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