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동성화인텍 3공장 화재 12시간 만에 진화 2일 경기도 안성의 한 우레탄 단열재 제조 공장에서 발생했던 불이 12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다행이 없었지만 공장 1개 동이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 56분께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가 총동원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130여명과 펌프차 등 장비 60여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공장 안에 가연물과 자재가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다가 이날 새벽에야 불길을 잡았다. 화재 당시 검은 연기가 대량으로 치솟아 119 신고가 잇따랐으며 안성시는 "화재 발생 매연으로 안전에 주의해달라"는 긴급 재난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관련기사현대해상·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마이금융파트너경기도, 부동산개발업법 위반 50개 업체 적발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연합뉴스] #안성 동성화인텍 화재 #동성화인텍 #불 #안성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정세희 ssss308@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