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행안부 장관과 소방청·서울시 한강사업본부·119특수구조단·선박안전기술공단 관계자가 구명조끼 등 인명구조장비 비치와 관리실태, 신분증 확인절차, 유람선 운항 안전성, 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 등을 점검했다.
진 장관은 점검을 마친 뒤 여의도 119수난구조대를 방문해 수난사고 초기 대응태세 등을 확인하고, 구조정·고무보트·잠수복 등 구조장비를 살펴봤다.
진 장관은 “헝가리 사고를 거울삼아 사전에 유람선 안전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잘 지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하고 “앞으로 수시점검 등을 통해 국민 안전을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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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한강 여의도 선착장에 있는 유람선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구명조끼를 점검하고 있다. 2019.6.2. [사진=행안부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6/02/20190602174212873020.jpg)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한강 여의도 선착장에 있는 유람선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구명조끼를 점검하고 있다. 2019.6.2. [사진=행안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