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간장 진간장 차이? 국간장 '나물무침' 진간장 '조림 볶음 사용'

2019-05-31 22:30
  • 글자크기 설정
간장 종류에 따른 맛 차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국간장은 콩으로만 만든 메주를 띄워 만든 간장으로, 양조간장과 진간장에 비해 색이 옅고 염도가 높으며 구수하다. 국간장을 사용하면 국색을 해치지 않고 깔끔한 맛을 낼 수 있다. 국간장은 나물 무칠 때도 좋다. 특히 콩나물이나 시금치 등 고유 색을 가진 나물 무침에는 국간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진간장은 일본식으로 만든 간장으로 짧은 기간에 대량 생산하기 위해 양조간장과 콩 단백질을 분해해 만든 아미노산 액을 섞은 혼합간장이다. 진간장은 맛이 진하면서 잘 변하지 않고 염도가 낮아 열이 가해지는 음식에 주로 쓰인다. 조림이나 볶음, 찜, 불고기 등 요리에 적합하다. 

31일 방송된 tvN '강식당2'에서 안재재현은 짜장떡볶이에 진간장 대신 국간장을 사용한 것을 모르고 계속 맛이 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방송]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