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밖 청소년들은 회의를 통해 초지시장을 찾을 지역주민의 소비욕구를 파악해 메뉴와 가격을 정하고, 업무를 분장하는 등 체계적 준비과정을 거쳐 협동심은 물론 경제개념과 역할에 따른 전문성·책임감 등 다양한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또 서비스를 받기만 하던 학교밖 청소년들이 나눔을 경험할 수 있도록 판매수익금은 산불 피해지역에 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아 펼칠 수 있도록 안산시꿈드림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