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꿈드림 학교밖청소년들 꾸밍기업 운영

2019-05-31 10:21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지난 30일 위탁·운영중인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경제개념을 심어주고 진로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커피, 아이스티, 아이스크림 등 음식을 판매하는 꾸밍기업을 운영했다.

학교밖 청소년들은 회의를 통해 초지시장을 찾을 지역주민의 소비욕구를 파악해 메뉴와 가격을 정하고, 업무를 분장하는 등 체계적 준비과정을 거쳐 협동심은 물론 경제개념과 역할에 따른 전문성·책임감 등 다양한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또 서비스를 받기만 하던 학교밖 청소년들이 나눔을 경험할 수 있도록 판매수익금은 산불 피해지역에 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아 펼칠 수 있도록 안산시꿈드림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안산시꿈드림에서는 학교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턴쉽프로그램, 자격증 취득반, 건강검진 및 바리스타, 클라이밍 캠프, 문화예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