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여행사 "여행자들 DB손보·삼성화재 여행보험 가입"

2019-05-30 11:11
  • 글자크기 설정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유람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여행객들 모두 여행자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참좋은여행사 이날 오전 브리핑을 열고 "저희 회사는 여행자 전 고객들이 여행자보험에 가입돼 있고 저희 회사도 동부화재(현 DB손해보험)와 삼성화재보험에 같이 가입돼 있다"고 밝혔다.

여행객들이 가입한 DB손보의 해외여행보험은 상해사망 후유장해 시 최대 1억원을 보장한다. 다만 14세 이하에게는 상해후유장해일 경우에만 1억원을 보장한다. 해외여행 중 중대사고로 인한 구조송환비용 300만원도 지급한다.

삼성화재 여행자보험은 사망 시 보험가입금액 전액을 보장한다. 후유장해 시 장해정도에 따라 보험가입금액의 3~100%를 지급한다. 수색구조비용, 항공운임 등 교통비 등 구조송환비용도 인원 수 등으로 산정해 지급한다.

한편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29일(현지시간) 오후 9시경 한국인 단체관광객 33명과 인솔직원 1명을 태운 유람선이 타 대형 유람선과 충돌하면서 강물 속으로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7명이 구조됐고 7명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종자 19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사진=AP 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