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산림치유프로그램 경진대회, ​정라애씨 최우수상 수상

2019-05-2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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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권(좌측)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이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양재시민의숲 윤봉길기념관에서 열린 '제2회 산림치유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정라애(우측) 국립장성숲체원 주임(산림치유지도사)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정라애씨(국립장성숲체원 근무)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양재시민의숲 윤봉길기념관에서 열린 ‘제2회 산림치유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9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따르면 정라애씨는 노년기 발생하기 쉬운 범(氾)불안장애를 산림치유프로그램으로 기획하고 개발했다.

범(氾)불안장애란 일상생활의 다양한 주제에 관한 과도하고 통제하기 힘든 비합리적 걱정을 주요 특징으로 하는 정신 장애이다.

프로그램은 범불안장애로 발생되는 증상보다 문제원인을 분석하고 사전예방 및 원인완화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와 함께 우울증 완화 및 정서안정에 도움을 준다고 밝혀진 지오스민(Geosmin, 탄소ㆍ수소ㆍ산소로 만들어져 흙냄새를 내는 원인이 되는 천연물질)을 산림치유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대상자에 잘 접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휴(休)어울림 페스티벌’ 행사의 부대행사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사)한국산림치유지도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한편, 장성숲체원은 ‘제1회 산림치유프로그램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현수 산림치유지도사의 뒤를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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