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인천경제자유구역~서울을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M버스)5개 노선이 신설된다.
인천시 교통국은 28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오흥석인천시 교통국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경기도가 오는9월버스요금을 200원 인상하기로 공식화한 만큼 준공영제를 함께 시행하고 있는 수도권3개 시도가 보조를 맞출 수밖에 없을 것 같다”며 “연말쯤이나 늦어도 내년상반기에는 버스요금200원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모두 준공영제를 적용하면서도 차이를 보이고 있는 녹색지선버스요금(950원)과 파란색 간선버스요금(1250원)간 금액을 늦어도 2~3년내에는 같은 값으로 통일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일을 하면서도 버스노선에 따라 △지선버스기사 평균월급=291만원 △간선버스기사 평균월급=341만원등 50만원씩이나 차이나게 지급되고 있는 문제를 불평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오흥석국장은 또 “최근 정부가 M버스도 준공영제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며 “△청라~강남 △영종~강남 △송도~여의도,강남 3개노선등 경제자유구역에서 서울을 오가는 M버스 5개노선을 신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도~여의도,잠실을 연결하는 M버스2개 노선은 지난4월 적자를 이유로 운행을 중단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