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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해역 대하 공동방류 장면[사진=홍성군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5/29/20190529103517385148.jpg)
천수만해역 대하 공동방류 장면[사진=홍성군제공]
지난 28일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에서는 수산자원 보호와 어족자원 조성을 위해 충청남도수산자원연구소(소장 임민호) 주관으로 천수만 해역 4개 지자체(보령, 홍성, 서산, 태안) 관계자 및 도의원, 어업인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생산한 어린 대하 1천만 마리를 공동 방류했다.
홍성군은 이번 천수만 해역의 대하 공동방류 유치를 위해 상반기부터 대하방류 관련 희망물량 확보 및 방류 적지 선정을 위한 적극 행정을 펼쳤으며, 결과적으로 높지 않은 수심과 간석지가 발달한 홍성군이 대하 서식 적지로 조사되어 공동방류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및 홍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해안의 특성에 맞는 수산종자의 지속적인 연구 및 방류사업을 추진함은 물론, 어장환경 정화사업 등도 병행해 수산자원의 증강 및 안정적인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속적인 수산자원의 보존과 혁신적인 어업인의 신소득 창출을 위해 보리새우 등의 고품종 수산종자를 연구 및 생산하는 한편 선도적인 수산물 양식기술 개발 및 보급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