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는 2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보건 총회에서 게임중독(Gaming disorder)을 질병으로 분류한 제11차 국제질병표준분류기준(ICD-11) 등 70여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앞서 WHO는 지난 25일 B위원회에서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는 데 만장일치로 합의하고, 총회 폐막 최종 보고만을 앞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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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写真=WHO]](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5/29/20190529074624455449.jpg)
[写真=WHO]
국내 게임업계는 WHO에 이의제기를 하는 한편, 2025년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 반영을 막기위해 공동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FIC(보건의료분야 표준화 협력센터) 절차를 통해 게임중독 질병코드 공개삭제를 요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