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 쏟아지는 베리굿, 다예 학폭 논란? 다예 측 "사실 무근"

2019-05-29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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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베리굿에 대한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베리굿 다예에게 학교 폭력을 당해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저는 베리굿의 '다예'로 활동 중인 '김현정'의 학교폭력 피해자다. 그 당시 저는 13살, 초등학교 6학년이었다. 김현정은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많이 괴롭혔었고, 신체적 폭력뿐만 아니라 성적인 말들로 수치심이 들게 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애가 저와 친하다는 이유 하나로 그 다음날부터 저에게 따돌림이 시작됐다. 혼자 있는 저에게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고, 수업 시간에 뒤통수를 치며 킥킥 웃고, 빗자루로 머리를 쓸고, 속옷 끈을 잡아 댕기며 남자친구들에게 같이 하자며 권유를 한 적이 있으며, 가슴을 만지는 행동을 하며 수치심도 들게 했다"며 말했다. 

이 글이 삽시간에 퍼지자 베리굿 소속사는 "다예의 학교 폭력 가해자 지목 글과 관련해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 실명으로 올리지 않은 다예의 학교 폭력 관련 글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잔나비 멤버 유영현과 씨스타 출신 가수 효린이 '학폭'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 사진=베리굿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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