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에는 강소성 상무청 대외투자경제협력처 루지엔 처장 등 정부 관계자와 환경 첨단 기업인 웨얼리 대표 리위에중, 옌청시 루챠오 건설 대표 송웨이홍 등 17명이 참석했다.
강소성은 중국 측 한중산업협력단지 중 한 곳인 옌청시가 위치한 성으로, 작년에도 옌청시 경제개발구 궈위셩 당서기 등 대표단이 여러 차례 새만금을 방문하는 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중국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재생에너지 사업과 전기자동차 클러스터(협력지구) 조성, 관광레저 개발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새만금 사업 현장을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최근 전략산업으로 재생에너지,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 등을 추진함으로써 새만금 개발에 속도가 나고 있다"면서 "강소성 옌청시와는 정부 간 산업협력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강소성 기업들이 새만금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달라"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