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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 광주시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5/28/20190528105534368745.jpg)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갈색날개매미충·미국선녀벌레·꽃매미 등의 돌발해충은 식물 가지에 붙어 즙액을 빨아 피해를 주고 배설물로 그을음병을 유발해 과실의 품질을 떨어 뜨려 과수농가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
이에 돌발해충의 월동난 조사결과와 부화기 예측자료 등을 바탕으로 농업기술센터와 산림농지과 공동으로 자체 ‘공동방제 기간(6월 상·중순)’을 정하는 등 협업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기간 동안 산림부서는 올해 월동난이 관찰된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제를 실시하고, 농업기술센터는 과수농가의 자발적인 방제작업을 독려하고자 배, 사과, 포도 등 과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배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방제기간에 맞춰 동시방제가 될 수 있도록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협업방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